4.16 세월호 참사

  4·16 세월호 참사는 2014년 4월 16일 대한민국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부근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여 탑승객 476명 중 304명이 희생된 참사이다. 이 참사는 4월 16일 오전 8시 52분 단원고 학생인 故최덕하군이 최초 신고하였으나 컨트롤타워인 청와대, 해경 등 구조세력의 늦장대응으로 선체가 완전히 침몰되기 전에 서둘러 탈출한 172명 이외에 단원고 탑승 학생 325명 중 262명과 탑승 교사 14명 중 11명을 포함해 304명이 희생된 사상초유의 인재였다.
  2018년 1월 현재 304명의 희생자중 5명은 아직도 미수습된 상태이다. 이후 정부는 2017년 3월 10일 제18대 대통령 박근혜가 파면되고 3년 동안 미루어오던 세월호 인양을 시작, 3월 23일 인양하였다. 2018년 1월 현재 세월호는 목포신항만에 거치되어 있으며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침몰원인 등 조사를 위해 세월호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2017년 11월 24일 「사회적 참사의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이른바 ‘제2기 세월호 특조위’가 2018년에 출범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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