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차도 인양 감시

참사의 가장 확실한 증거인 세월호는 참사 초기부터 인양이 논의 되었으나 여전히 바닷 속에 침몰해 있습니다. 정부의 세월호 인양과정을 감시하기 위해 416가족협의회는 2015년 9월 ‘세월호인양 가족감시단’을 구성하여 인양을 가장 가까이 바라볼 수 있는 동거차도에 캠프를 설치하였습니다. 열악한 환경과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는 감시라도, 가족들은 일주일씩 교대하며 매일 일지를 작성하면서 24시간 인양과정을 지켜보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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