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행진 열일곱 번째 날(2015년 2월 11일, 무안군청 - 목포 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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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사고가 날 뻔 했습니다. 다행히도 아무도 다치지 않았지만 도로위에서 대규모 인원이 행진을 하다 보니 위험요소가 많습니다. 경찰이 신호통제를 하지 않았던 탓에 진행팀은 긴장을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선두가 길을 잘 못 들어갈 뻔한 상황이 있어 혼선을 빚기도 했습니다. 좀 더 안전에 신경써야겠다고 다시 한번 서로를 다독이며 걸었습니다. 

행진 코스

1. 무안제일교회 : 출발 
2. 무안도청 
3. 청계북초등학교 
4. 청계제일교회 : 점심식사 
5. 청계목포대학교 
6. 장미의 거리 메트로 시티 앞 행진 : 마무리 집회 
7. 목포청소년수련원 : 취침

관련기록

1. 도보행진 열일곱 번째 날 사진 1[사진그림류]
2. 도보행진 열일곱 번째 날 사진 2[사진그림류]